부카요 사카(23)가 한동안 경기에서 뛸 수 없다.

아스널 FC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2위로 올라서며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1위 리버풀 FC를 승점 6점 차로 압박했다.

승리는 했지만 아스널은 이전보다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 핵심 자원인 사카가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인 것이 하나의 이유였다. 사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28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경기 후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42) 감독은 "사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되었지만, 불행히도 그는 수 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몇 주라고 했으니까 두 달 이상 걸릴 것 같다. 정확히 얼마나 더 걸릴지는 모르겠다. 흉터 조직이 어떻게 치유되기 시작하는지 그런 것들에 따라 달라질 거예요. 뭐라고 말하기는 정말 어렵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