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욱 막강해지는 日 공격진, ‘11골·2도움’ 에이스 등장…유럽 5대 리그서 뛰는 亞 선수 중 가장 먼저 두 자릿수 득점 고지
- 출처:골닷컴|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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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스타드 드 랭스 이적 첫 시즌부터 가능성을 알렸던 나카무라 케이토(24)가 프랑스 리그1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그는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먼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나카무라는 12일(한국 시각) 프랑스 랑스에 있는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랑스와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나카무라가 2골을 터트린 스타드 드 랭스는 랑스를 2-0으로 격파하고 강등권에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이날 왼쪽 윙어로 출격한 나카무라는 전반 34분 좌측면에서 세르히오 아키에메(27)가 전달한 크로스를 밀어 넣으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홈팀에 일격을 가하며 변수를 만들었다. 나카무라에게 실점한 랑스는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렸는데, 나카무라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경기 종료 직전에 또다시 기회를 잡았다.
후반 43분 랑스의 파상공세를 틀어막던 스타드 드 랭스는 노아 상귀(19)가 공격을 차단하고 역습을 시도했다. 랑스 박스 부근까지 다다른 상귀는 좋은 위치에 있던 나카무라에게 패스를 건넸고, 패스를 받은 나카무라가 미끄러지면서 슈팅한 공은 골망을 출렁였다. 나카무라가 멀티골을 기록한 스타드 드 랭스는 승점 3을 추가하며 강등권과 멀어졌다.
나카무라는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나카무라에게 평점 9점을 매겼다. 나카무라는 90분 동안 득점 2회, 슈팅 3회, 드리블 성공 4회(경기 최다), 기회 창출 1회 등 앞선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수비에서도 클리어링 2회, 가로채기 1회, 공 회복 4회 등 많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2골을 기록한 나카무라는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 중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득점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32·토트넘), 메흐디 타레미(32·인테르)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골잡이들이 부진한 와중에 나카무라가 치고 나갔다. 일본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건 2014-15시즌 마인츠에서 활약하던 오카자키 신지(38·은퇴) 이후 처음이다.
일본 국가대표인 나카무라는 감바 오사카에서 데뷔해 트벤터, 신트트라위던, 유니오즈 등 유럽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그는 2022-23시즌 LASK에서 공식전 36경기 출전해 17골과 8도움을 올리며 2023년 여름 스타드 드 랭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적응기를 가진 나카무라는 이번 시즌 탄탄한 기본기와 더불어 물오른 슈팅 능력을 선보이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한편, 나카무라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일본 국가대표팀의 공격진 전력이 더욱더 탄탄해졌다. 이미 일본은 쿠보 다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 미토마 카오루(27·브라이튼), 미나미모 타쿠미(30·AS 모나코) 등 유럽 빅리그에서 검증된 2선 자원들이 즐비하다. 여기에 나카무라와 같은 팀인 이토 준야(32), 프라이부르크 핵심 선수인 도안 리츠(26)도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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