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타격감 뜨거운 이정후, 日 236세이브 특급 마무리도 인정했다
- 출처:OSEN|2024-03-27
- 인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의 활약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쓰이 유키(29)도 감탄했다.
이정후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아쉽게 3경기 연속 안타가 멈췄지만 시범경기에서 여전히 3할이 넘는 고타율을 기록중이다.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지명으로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이정후는 KBO리그 통산 884경기 타율 3할4푼(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OPS .898로 활약하며 한국 최고의 타자로 군림했다. 데뷔 첫 해 144경기 타율 3할2푼4리(552타수 179안타) 2홈런 47타점 111득점 12도루 OPS .812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2년 142경기 타율 3할4푼9리(553타수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OPS .996으로 활약했고 타격 5관왕(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점, 최다안타)과 리그 MVP를 석권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했지만 86경기 타율 3할1푼8리(330타수 105안타) 6홈런 45타점 OPS .861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18억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 중 역대 최대 계약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이정후에게 1억 달러가 넘는 대형 계약을 안겼다. 버스터 포지(9년 1억6700만 달러), 자니 쿠에토(6년 1억3000만 달러), 맷 케인(6년 1억2750만 달러), 배리 지토(7년 1억2600만 달러)에 이어서 구단 역대 5위 계약이다. 그만큼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를 올 시즌 리드오프 중견수로 기용할 계획이다.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12경기 타율 3할7푼5리(32타수 12안타) 1홈런 5타점 6득점 2도루 OPS .990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정후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 샌디에이고와 올 시즌 5년 보장 2800만 달러(약 376억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일본프로야구 특급 마무리투수 마쓰이도 이정후의 빼어난 기량을 인정했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501경기(659⅔이닝) 25승 46패 76홀드 236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한 마쓰이는 2021년 43경기(43이닝) 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0.63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지난해도 59경기(57⅓이닝) 2승 3패 8홀드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57로 활약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의 2경기에 모두 등판하며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다. 서울 시리즈 성적은 2경기(1⅓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0.00으로 좋았다.
이미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룬 마쓰이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4연전에서 홈구장 펫코 파크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다. 마쓰이는 지난 21일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컨택 능력이 정말 뛰어나고, WBC에서도 굉장히 좋은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 정말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정후와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좌완투수인 마쓰이는 좌타자인 이정후와 맞대결할 가능성이 크다.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의 개막 4연전에서 이정후와 마쓰이가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 최신 이슈
- "이해하고 힘든 곳으로 가고 있어" 분통…LAD의 무분별한 디퍼 남발, 조금씩 터져 나오는 불만 우려|2025-01-31
- '미성년자 성착취·인신매매' 2627억 애물단지, 김하성 FA 'TB 최고 대우' 계약 안긴 아이러니|2025-01-31
- “20살에 프로 와서 30살 안에 연봉 1억 찍고 싶었는데…” 방출→사회인야구→2차 드래프트→감격의 인간 승리|2025-01-31
- 대만 진출한 이주은, 계약금 4.4억?···현지반응 갑론을박|2025-01-31
- 우승하지...양키스 구단주 "우린 다저스처럼 못해", 투자 대신 상대 자멸만 '기도'|2025-01-30
- 축구
- 농구
- 기타
-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제의 받은 日 미토마…사우디 ‘940억’ 공식 제안→브라이튼 거절
-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일본 에이스’ 미토마 카오루에게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제안을 보냈다.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1일(한국시...
- '폭발한 손흥민, 최초의 대기록 수립!'...전반 45분 뛰고 드리블 10회 성공→토트넘, 엘프스보리 제압 UEL 16강 직행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그야말로 훨훨 날았다.토트넘은 3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리그...
- ‘우승 열망’ 김기동 감독, “FC서울 좋아졌다고? 아직 만족 못한다”
- 우승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은 김기동 감독이 FC서울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더 세밀해져야 한다고 강조했고, 아직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02...
- 나나, 제니처럼 속옷만 입었다..지우다 만 가슴 '문신'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파격적인 속옷 패션을 완성했다.나나는 30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나나의 화보촬영 현장이 담겨 ...
- 설하윤 비키니 대박…이 정도였어? 우월한 건강美
- 가수 설하윤이 건강미 넘치는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설하윤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래 인도네시아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천국에 온 듯”이라고 남겼다. 사진 속 그는 자줏빛 비...
- 제니, 과감한 노출 드레스…공주님 같네
-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과감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제니는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패션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제...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649 蛋蛋宝
-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손흥민 '45분 맹활약'
- PSG 16강 PO 진출, 슈투트가르트에 4-1 대승
- 시스루 속옷 '아찔'
- [XiuRen] No.9642 奶芙乔乔
- [XiuRen] Vol.1282 모델 Ellie
- [XiuRen] Vol.2852 모델 Mei Qi Mia
- 알라베스 1:1 셀타 비고
- [XIUREN] NO.9508 奶芙乔乔
- [XiuRen] No.9632 林星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