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내가 뛰었던 팀 중 최고!" 버틀러, GSW에서 행복해
- 출처:점프볼|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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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와 골든스테이트가 서로에 너무나 만족하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지미 버틀러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상호 관계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틀러는 골든스테이트가 자신이 경험했던 팀 중 최고라고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버틀러는 2011년 NBA 드래프트 전체 30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됐다. 시카고에서 슈퍼스타로 거듭난 버틀러는 이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거쳐 마이애미 히트에 입단했다.
실력에 비해 한 팀에 자리를 잡지 못하고, 다양한 팀을 옮겨 다니는 저니맨 신세가 됐다. 이는 버틀러의 성격 때문이었다. 강성인 버틀러는 매번 팀마다 마지막이 좋지 못했고, 결국 어쩔 수 없이 팀을 옮기게 됐다.
마이애미는 버틀러의 마지막 팀이 될 것으로 보였다. 버틀러도 마이애미 생활에 만족했고, 마이애미도 버틀러와 함께 NBA 파이널에 2번이나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끝이 좋지 못했다. 마이애미의 사장인 팻 라일리와 불화설로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이다.
이번 행선지는 골든스테이트였다. 대다수 사람은 버틀러와 골든스테이트의 궁합에 의문을 표했다. 그 이유는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능력이 중요한 팀이고, 버틀러의 가장 큰 약점이 3점슛이었기 때문이다. 또 1989년생이라는 많은 나이도 걱정스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버틀러는 그냥 농구를 잘하는 선수였다. 3점슛 문제는 여전하지만, 압도적인 자유투 획득 능력으로 이를 완벽히 상쇄했다. 심지어 포인트가드 수준의 경기 조율 능력으로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부담을 덜었다. 현재까지 버틀러와 골든스테이트의 궁합은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수준이다.
버틀러도 골든스테이트에서 행복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마이애미의 사장 라일리와 가장 큰 다툼 원인이었던 계약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됐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FA가 될 수 있었던 버틀러는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된 이후 2년 1억 1300만 달러 규모의 맥시멈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버틀러의 커리어 마지막 팀은 골든스테이트가 될 확률이 높아졌다.
관건은 성적이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30승 27패로 서부 컨퍼런스 9위에 위치했다. 현재 순위대로면 플레이오프 직행이 아닌,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야 한다. 버틀러를 데려오는 강수를 뒀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진출은 필수다. 과연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버틀러가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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