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이렇게 됐나...바르사서 사라진 '한때 주전 CB', 종아리 부상 재발→또 이탈 확정
- 출처:인터풋볼|2025-03-02
- 인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또 쓰러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3월 1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텐센은 지난 8월 이후 출전 기록이 없는데 완전히 컨디션을 회복한 후 또 부상을 입었다. 왼쪽 종아리에 부상이 재발하면서 레알 소시에다드전 출전이 불발됐다. 추가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4개월을 빠졌고 종아리 부상으로 3주간 결장했는데 또 부상을 입어 또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
크리스텐센은 첼시 유스가 배출한 재능이다. 어린 시절부터 차세대 첼시 수비 핵심으로 주목을 받았다. 피지컬도 탁월하고 빌드업 능력까지 좋아 현대적 센터백에 딱 맞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험을 위해 묀헨글라트바흐 임대를 다녀온 게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2시즌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보낸 크리스텐센은 첼시에 돌아와 점차 출전시간을 쌓았다.
복귀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나서며 주전 입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기량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확실하게 핵심까지 발돋움하지 못했다. 로테이션 자원에 머물면서 출전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온 이후 3백 일원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안토니오 뤼디거, 티아고 실바와 함께 탄탄하고 역동적인 3백을 구성했다.
크리스텐센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UCL 우승에 기여한 크리스텐센과 동행이 이어지는 듯했으나 재계약은 지지부진했다. 크리스텐센은 첼시 잔류가 아니라 이적을 꿈꿨다. 2020-21시즌에 비해 지난 시즌 경기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첼시 팬들은 거센 비판을 보냈다.
이후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자유계약(FA) 이적으로 바르셀로나로 온 크리스텐센은 바로 주전을 차지했다.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우승에 결정적 공헌을 하면서 트로피를 추가했다. 센터백에 이어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하면서 멀티성을 과시했다. 그러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아킬레스건, 종아리에 연속 부상을 입어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바르셀로나에서 사라진 선수가 됐다 .
파우 쿠바르시가 등장하면서 크리스텐센은 더욱 잊혀졌다. 그럼에도 센터백이 필요한 바르셀로나는 크리스텐센 복귀를 바라고 있다. 크리스텐센은 계약기간이 1년 남짓 남았는데 이 상황이 지속되면 올여름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
- 최신 이슈
- ‘광주FC의 천군만마’ 주세종 “제게 필요한 것은 돈 아닌 축구”|2025-03-03
- 강등 전도사 루니, 입만 살았구나!...'16강 탈락' 아모림 감독에 "순진하다" 저격→"해설하는 거 쉽지?" 설전|2025-03-03
- [K리그1 현장리뷰] '답답한 경기력' 서울, 졸전 펼친 끝에 김천과 0-0 무승부|2025-03-03
- '내가 GOAT' 호날드의 공허한 헛소리, 사우디서도 'NO' 트로피... 전 동료는 "팀의 가장 큰 문제점" 저격|2025-03-03
- PSG 루이스 엔리케 "리버풀 두렵지 않다, 50대 50 경기 예측"|2025-03-03
- 야구
- 농구
- 기타
- 어제 첫 홈런 터뜨린 김혜성, 오늘은 교체 출장 후 헛스윙 삼진
-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리며 반등의 기회를 만드는 듯했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김혜성은 지난 2일 미국 ...
- '2G 연속 멀티히트' 이정후, 시범경기 타율 4할 진입…빨랫줄 타구 쾅쾅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생산, 좋은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갔다.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
- 119실책 잊어라…"지금 잘해야 커리어가 편하다" 39세 명유격수 출신 코치, 이것의 중요성 강조하다
- "지금 잘해야 커리어가 편하다."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지난 시즌 실책 119개로 팀 최다 실책 3위에 올랐다. 결국에는 수비가 안정적이어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가...
- 이다연, D컵과 22인치 허리로 ‘경기국제보트쇼’뜨겁게 달궈
- “사랑해요.”, “고마워요.”팬들의 성원에 이다연이 대답할 수 있는 것은 두 마디 뿐이었다.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종합전시관 킨텍스에서 ‘2025 경기국...
- 안지현, 강렬한 레드 비키니로 완성한 '핫 서머 무드'
- 안지현 치어리더가 레드 컬러의 비키니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수풀에서 여유로운 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 ‘승리 옥바라지 그녀’ 유혜원, 현재 미모는 최절정..예쁘니까 화제되네
- ‘커플팰리스2’ 출연자 유혜원이 완벽한 미모와 몸매를 과시, 팬들을 사로잡았다.3일 모델 유혜원은 자신의 소셜 계정 스토리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근황을 담은 셀카 사진을 다수 ...